[영종도여행] 당일치기 영종도 여행 이렇게만 하면 완벽해요!

안녕하세요, 제하쓰입니다 :)

저는 떠나고싶을때 딱 떠오르는 곳이 있다면 바로 영종도인데요!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차만 있으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이건 내가 다녀와서 진심으로 추천하는 코스다!" 싶은 여정을 공유해볼게요. 저만 알고 있기 아까운 감성 가득한 루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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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하늘정원에서 조용히 하루를 열다

도착하자마자 하늘정원으로 향했어요. 인천공항 옆이라서 그런가? 하늘도 탁 트이고, 공항 활주로가 훤히 보여서 분위기 미쳤어요.

산책길을 따라 걷는데, 커피 한 잔 없이도 힐링 되는 느낌이랄까요?

TIP: 오전 9시 이전 도착 추천! 사람 거의 없고, 공기도 좋고, 진짜 명상하기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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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칼국수

2. 점심: 황해해물칼국수는 진심… 국물 미쳤어요

슬슬 배고파질 시간. 영종도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한다는 황해해물칼국수로 직행했습니다. 조개, 바지락, 새우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어요?

국물 한입 먹자마자 저도 모르게 “오~ 이거지~” 소리 나왔습니다. 게다가 면이 쫄깃해서 숟가락 멈출 수가 없었어요.

TIP: 점심 피크 전에 가야 웨이팅 안 해요. 11시 30분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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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후: 마시안 해변은 숨은 진주

마시안 해변은 을왕리보다 조용해서 좋아요. 바닷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며 걷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돗자리 펴고 누워있는데, 옆에 강아지 산책 나왔다가 바다 쳐다보는 거 보며 또 힐링… (강아지랑 마음이 통한 기분?)

해변 근처 감성카페들도 진짜 많아서 사진도 왕창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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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녁: 을왕리 해수욕장 노을, 말이 필요없음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을왕리 노을이죠. 바다 위로 해가 지는데 진짜 감성 폭발… 혼자 앉아 있는데 ‘MV 찍나?’ 싶더라고요.

근처 해산물집이나 바다뷰 카페에서 여유롭게 저녁까지 마무리하면, 딱 알찬 하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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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우도우

+ 보너스 감성카페: 도우도우 (DOU DOU)

도우도우는 영종도에 오면 꼭 가야 할 카페입니다. 5층짜리 건물 전부 카페인데, 4층 빈백 존에서 보는 바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노을 시간 맞춰 가면 인생샷 보장. 조용하고 뷰 좋은 창가 자리, 꼭 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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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영종도는 당일치기지만 전혀 아쉽지 않은 여행지였어요. 자연도 좋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감성까지 챙길 수 있는 데이트 or 혼자만의 힐링 여행지로 강력 추천!

이번 주말, 바다 보러 가고 싶다면 꼭 한 번 가보세요. #영종도에 진심이었던 제하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