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하쓰입니다:)
작년 8월쯤에, 대부도로 당일치기 바이크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곧 날씨가 따뜻해질 것 같아서 미리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대부도의 메타세콰이어길 입니다!
대부도는 서울에서 차로 딱 1시간 거리라 당일치기로 가기에 안성맞춤이에요. 하지만!! 주말에 출발하신다면 시화방조제를 지나가는 301번 지방도에서 교통 대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저도 “일찍 나왔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막상 도착하기까지 30분 넘게 도로 위에서 갇혀 있었어요. 😅 주말이라면 최소 오전 10시 이전 출발 추천!
힘겹게 도착한 대부도! 첫 코스는 카페 루헤였어요. 점심쯤 도착했는데, 마치 해변 옆 작은 오아시스 같은 곳이더라고요. 🌊✨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정말 예술!
하지만… 오후 12시쯤 도착하니 바닷물이 이미 빠져서 갯벌뷰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 그래도 멀리 보이는 바다와 함께 시원한 커피 한 모금 마시니 “아, 이게 힐링이지~” 싶더라고요. 💙
✔ 카페 루헤 가실 분들 TIP!
✅ 바닷물 가득한 풍경을 원하신다면 밀물 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네이버에 ‘대부도 물때표’ 검색하면 나옵니다.)
✅ 창가 자리는 인기 많으니, 일찍 도착하는 게 좋아요!
🏍 대부도 바이크 체험! 두근두근 첫 전동 바이크 🚴♂️💨
카페에서 한숨 돌리고, 본격적으로 '대부도 바이크' 체험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대부도 전동바이크', 카카오맵에서는 '에일리언 바이크'로 검색하면 나와요! 😆
🚀 대부도 전동 바이크 요금
✔ 2인승 전동 바이크: 2만원
✔ 안전장비(헬멧 등) 무료 제공
✔ 넓~은 주차장 있어서 주차 걱정 NO!
처음 바이크를 타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게에서 친절하게 타는 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알려주셔서 그냥 몸만 가면 돼요. 😎 그리고 직원분이 공원 안쪽 나무 다리는 바이크로 다니면 안 되고, 외곽으로 주행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CCTV로 안전 확인도 계속하고 계신다고 하니 믿고 출발!
🌳 대부도의 하이라이트! 메타세콰이어길
출발하자마자 마주한 메타세콰이어길, 여러분 보이시나요!? 📸✨
이 완벽한 풍경!! 진짜 말이 필요 없는 뷰였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대부도의 인생샷 스팟을 직접 바이크를 타고 지나가니,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더라고요. 🥰
✔ 여기서 꿀팁 하나!
이 길은 자동차보다 바이크가 훨씬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완전 좋아요. 🚲 사람이 많지 않아서 원하는 앵글로 인생샷 찍기에도 딱!
저는 속도를 줄여가며 바닷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라이딩했는데, 이 순간만큼은 진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 “이 맛에 여행 다니는 거지~”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 마지막 코스: 옛날마차에서 멸치무침 한 상!
바이크 타고 신나게 달리고 나니, 이제 배가 슬슬 고파오더라고요. 🤤 그래서 서울로 올라가는길에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을 들리기로 했어요. 마지막 코스는 광명사거리 맛집 ‘옛날마차’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목동에서 꽤 유명한 식당인데, 광명사거리에도 지점이 있더라구요. 멸치무침이 진짜 별미라고 해서 기대감 MAX!
📝 주문한 메뉴
✅ 옛날마차 스페셜 – 회+해산물+멸치무침!
✅ 회덮밥 – 한국인은 밥심!
✅ 밑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리필은 필수!
멸치무침을 한입 먹는 순간... "어머, 이건 꼭 먹어야 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새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맛을 확~ 당겨줘서 밥이 순식간에 사라졌답니다. 🍚
🎬 마무리하며
이렇게 짧지만 알찼던 대부도 당일치기 바이크 여행이 끝났습니다! 🏍💨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감성 가득한 카페에서 여유도 즐기고, 바이크 타면서 짜릿한 순간도 경험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하루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더라고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 지금, 여러분도 서울 근교에서 하루 힐링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대부도 강추!
바이크 타고 바닷바람 맞으며 달려보세요. 완전 새로운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그럼 다음 여행 후기로 또 만나요~! 💕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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