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하쓰입니당
싱가폴 여행후기 2탄을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첫 해외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에서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하고 가였는데요. 여기는 스파고 다이닝이라는 마리나 베이 샌즈 57층 루프탑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저희는 2인 3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섞어서 주문할 수 있어서 최대한 많은 메뉴를 맛보려고 요리 4개에 디저트는 동일하게 주문하였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아뇰로티와 세비체
메인 요리로 브리타니 농어와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주문하였습니다!
디저트로 솔트 카라멜 수플레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분위기있는 초와 함께 식전빵과 웰컴 푸드가 나왔습니다. 식전 빵은 따뜻하니 같이주는 버터와 함께 식욕을 돋구기에 안성 맞춤이었습니다 후후

날씨가 좋을것같아서 테라스쪽으로 예약하였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바람도 선선해서 멋진 야경을 만끽했답니당

세비체는 훗카이도산 가리비와 연어알이 함께 올라가있는데요. 싱싱한 해산물과 상큼한 소스로 비린내가 하나도 안느껴진 요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아뇰로티는 옥수수 반죽으로 만든 파스타 종류입니다. 달달한 옥수수와 크림 소스가 조화로웠습니다.

드디어 메인 코스 요리로 농어 구이와 이베리코 돼지고기가 나왔습니다. 농어는 껍질 겉부분을 바삭하게 튀겨 소스와 함께 먹으니 식감과 맛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이베리코도 엄청 부드러운 맛에 구운 양파와 껍질 튀김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불렀는데요! 아직 디저트가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디저트와 함께 두둥! 레스토랑에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주신 특별 디저트와 편지를 건네주셨어요!
저희가 예약할때 방문 목적에 첫 해외여행 기념이라구 썼거든요!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직원분들의 친필 싸인과 편지 + 초코 브라우니를 준비해주셨어요 ㅜㅜ 저 싸인 받은 편지를 받자마자 폭풍 감동이 밀려와서 한동안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은 팁 포함 211SGD 였습니다. 한화로 약 21만원이었습니닷!
식사 후 마리나 베이 샌즈 주변을 산책하며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싱가포르 2일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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