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귀,나태주 시] 사랑에 답함,캘리그라피

안녕하세요😇제하쓰입니다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시를 공유드리려합니다 :) 

바로 나태주 시인님의 사랑에 답함인데요:) 

작가님으로 말할것같으면 첫 줄만 읽으면 모두가 알 것 같은 시! 바로 풀꽃 시를 쓰셨던 분인데요

정말 끝까지 남겨두는 마음, 사랑에답함 등등 시인님의 시집 전체를 읽으면 각박했던 저의 마음이 어느순간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는 시 들이 정말 많으니 시집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바로 사랑에 답함 시 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사랑에 답함>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 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 주면서

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

.

.

저는 이 글을 읽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한 사람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어요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사랑의 온도가 남자는 100에서 시작하고 여자는 0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길 바라는 마음, 오래도록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

웬지 저에게는 그런 마음이 전달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ㅎㅎ

저는 좋은 글이나 시를 보면 캘리그라피로 작품을 만들어 남겨두는데요

이 시도 남겨두고싶어서 작업해봤습니다:) 

그럼 이만 ! 제하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