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하쓰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여행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저희 커플이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은 바로 싱가포르였습니다!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가까운 나라는 언제든지 갈수있다는 생각때문에 기왕이면 둘다 처음 가보고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둘 다 직장인이라 연차를 써서 가능만큼! 멋들어진 곳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오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싱가포르에 2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마침 제가 또 인천에 살아서
공항이 가까웠기 때문에 5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공항에 도착해서 대기 했습니닷😆 아침일찍 일어나니 조큼 피곤하더라규요 😌

저희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였구요
여행자보험을 합해서 약 135만원이 들었습니다. (인당 66만원 )

6시간 20분짜리 비행인데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탑승까지 긴장했던 피로가 풀리면서 꿀잠을 자버렸습니다.
그러나 기내식은 놓칠 수 없죠!
(🚨장기 비행에는 목베개 필수입니다❗️잊지마세용
다이소나 쿠팡에 검색하시면 휴대용 목베게있으니 꼭 챋기세요💖)

제가 어렸을 때는 기내식을 잘 안 먹었는데 (이상하게 어렸을 때는 맛이 없었어요..) 성인 되고 나서부터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매쉬 포테이토랑 비프 치킨, 쫄면(?), 모닝빵과 버터가 나왔습니다. 쫄면은 다 불어서 맛이 없었지만 나머지는 다 맛있었습니다! 기내식치고 퀄리티가 높더라고요

싱가포르 항공인데 인천 발이라 간식으로 붕어 싸만코를 주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6시간 비행 후
싱가포르 창이 공항 도착!!


싱가포르에 딱 내렸을 때 느낌은 덥다!!! 였습니다. 이때가 7월이니 한국이나 싱가포르나 무더위는 같더라고요, 다만 습한 게 좀 덜해서 한국보다는 덜 더웠던 거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Grab이라는 어플로 택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택시 기사 아저씨가 계속 스몰 토크를 하셨는데 호텔로 가는 길에 유명한 랜드마크를 소개해주시더라고요 ㅋㅋ 친절하신 기사님이었습니다.


저희는 City Hall 역 근처에 있는 윈덤 싱가포르 호텔에서 머물렀습니다. 1박에 20만원 정도 하는 호텔이었는데 미리 예약하시면 더 싸게 구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관광 1일 차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바로 커피부터 마셔야죠. 호텔 근처에 Funan Mall이라고 종합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고 1층에 맥도날드, 카페, 심지어 대형 클라이밍 장도 있습니다.

3층에 있는 카페에서 간단하게 커피와 프렌치토스트 세트를 시켰습니다. 토스트가 아이스크림 조합이 단짠단짠 피로가 풀리는 맛입니다 ㅋㅋㅋ

쇼핑몰 외곽으로 나오면 싱가포르의 명물 자판기 아이주스(IJOOZ)가 있습니다! 가격은 2달러이고요 정말 싱가포르 곳곳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100퍼센트 호주산 오렌지를 정확히 4개를 착즙 해서 주는데 비싼 싱가포르 물가를 생각했을 때 물처럼 마셔도 되는(?) 생명수입니다.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의외로 지원하는 결제수단이 많아요!!

앞에 보이는 다리를 지나가면 포트 캐닝 공원과 싱가포르 중앙 소방서가 있습니다! 무려 1908년에 지워진 싱가포르의 가장 오래된 소방서라고 하네요.

포트 캐닝 공원은 정말 넓습니다. 가운데에 저수지도 있고 박물관에 공원까지 유명한 포토존도 있습니다.


포트 캐닝 공원에는 정말 유명한 포토존이 있는데요 바로 트리터널입니다. 한 번쯤은 보셨을 수도 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줄을 기다리면서 찍고 있더라고요 ㅠㅠ 정말 하루종일 기다려야 할 거 같아 옆에 있는 통로에서나마 기분을 냈습니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 찍을 맛이 나더라구요.
싱가포르에서 3박4일 동안 천장을 넘게 사진을 찍은 것 같습니다><
이 후에는 저녁먹을 시간이 다되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호텔로 저녁먹으러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상 첫째날 싱가포르 여행 후기를 마치며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탄에서는 더욱더 멋진 후기들이
많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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